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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 세계

한국마사회 직접고용은 언제쯤?

슬픔에 관한 것 2019. 1. 11. 16:59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공원에 일하는 간접고용노동자들-청소,시설,조경,경비-의 직접고용을 해를 넘기고도 아직 진척이 없는 상태다. 기약없이 기다려야 하는가.

문재인 정부는 공공부분의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한다고 선언은 했지만 실질로는 더디게 진행중이다. 몇몇 모범 사례도 있긴하지만 한국마사회처럼 자회사 설립을 주장하고 아직 구체적인 안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

하염없이 기다려라 한다. 2019년 들어서 기존의 용역업체는 다 바뀌었다. 새로운 용역업체는 6개월 연장이다. 이런 가운데 긴접고용 노동자들은 연차나 퇴직금을 다 까먹는 경우가 허다하다. 6개월 연장된 용역업체가 만약 6개월 후 나간다면?

이런 문제는 참고 넘길 수 있다. 정규직화를 왜 미적미적 거리는지 알 수 없다. 공기업답게 정부의 방침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했다면 이미 이들은 직접고용되어서 일하고 있을 것이다.

잡월드 사태에서 처럼 현 정부는 말은 그럴듯하게 하나 직접고용을 내심 바라지 않는것같다. 소득주도성장이 잘 되려면 이런 간접고용이 사라지면 내수경기는 살아난다.

직접고용을 기다리는 심정을 말해 뭘할까. 제대로 된 정규직, 하루속히 이루어져야 한다. 직접고용으로 안정적이고 희망적으로 살아보는 게 꿈이다. 질질끌지 말고 속히 직접고용을 이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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