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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진례산성은 진례면에 위치해 있다. 창원 비음산 일대에 있는 데, 동문은 진례에, 남문은 창원에 있다. 창원이나 진례 평지마을에서 갈 수 있다. 오래되었고 복원이 필요하지만 그냥 방치된 채 있다. 진례산성은 깊은 산속, 높은 곳에 있어 군사적 요충지로는 적격이다. 그러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진례산성의 가치나 역사 등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렇게 방치하는 게 아니다. 전혀 관리를 안 한다. 진례산성을 잘 보존하고 알려내야 한다. 지자체나 문화재 관리당국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문화유산을 소홀히 해선 안된다. 비음산을 찾는 산사람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진례산성, 그 가치는 충분하다. 진례산성에 대해 알아보자. 비음산은 486m이며, 이 능선을 따라서 포곡식 석축산성인 진례산성이 축성되어..
창원 비음산........진례산성로 가는 길을 택했다. 김해시 진례면 평지마을-남산재-비음산. 평지마을은 닭 백숙집이 많다. 평지마을을 통해 비음산과 대아산으로 갈 수 있다. 비음산은 창원과 진례의 경계에 있다. 낙남정맥 창원구간이다. 평지마을에서 남산재까지는 한가하다. 비음산은 창원사람에게 늘 사랑받는 산. 그래서 그런지 정상석 주변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은 거의 없다. 늘 오가는 산이라 별로 대접을 못 받는다. 바로 아래는 용추계곡이다. 남산재에서 비음산 방향으로 가면 진례산성을 마주한다. 긴 세월의 무게에 진례산성은 쇠락한 모습이다. 근데 더 안타까운 일은, 창원 비음산과 한묶음으로 창원 진례산성으로 알고 있다는 거. 김해 진례산성이 맞는 표기다. 비음산, 대암산을 중심으로 토월천, 신월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