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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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 세계

노조할 권리

슬픔에 관한 것 2019. 2. 12. 16:12

아파트 현관문이나 회사 문앞에 부착해 놓으면 좋다. 입춘대길 보다 이쁘다.
노조할 권리를 우리가 응원해야 하지 않겠나.

다들 해고의 위협, 고용불안정 때문에 노조 가입을 꺼린다. 용역이나 특고, 계약직 등 간접고용 노동자들은 더 불안하기엔 노조가입을 힘들어 한다.

해고는 아니더라도 힘든 일을 하는 부서에 근무토록 하거나 외딴 곳으로 보낸다. 혼자 감당하기 어려워서, 두려워서 가입을 못한다.

그러나 이를 막는 것도 노동조합이다. 이러한 걸 방지하는 것이 바로 단결이다. 그러나 알면서도 잘 안된다. 노조의 문이 높은 것도 있지만 지레 겁부터 먹으니 힘든거다. 반보만 먼저 내딛으면 가능한데도 말이다.

개뿔이나 먼저 움직이고 볼 일이다. 겁먹지 말고 한번 찔려보는거다. 그게 노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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