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노조할 권리 본문
아파트 현관문이나 회사 문앞에 부착해 놓으면 좋다. 입춘대길 보다 이쁘다.
노조할 권리를 우리가 응원해야 하지 않겠나.
다들 해고의 위협, 고용불안정 때문에 노조 가입을 꺼린다. 용역이나 특고, 계약직 등 간접고용 노동자들은 더 불안하기엔 노조가입을 힘들어 한다.
해고는 아니더라도 힘든 일을 하는 부서에 근무토록 하거나 외딴 곳으로 보낸다. 혼자 감당하기 어려워서, 두려워서 가입을 못한다.
그러나 이를 막는 것도 노동조합이다. 이러한 걸 방지하는 것이 바로 단결이다. 그러나 알면서도 잘 안된다. 노조의 문이 높은 것도 있지만 지레 겁부터 먹으니 힘든거다. 반보만 먼저 내딛으면 가능한데도 말이다.
개뿔이나 먼저 움직이고 볼 일이다. 겁먹지 말고 한번 찔려보는거다. 그게 노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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