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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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사람

2017년 해돋이 산행

슬픔에 관한 것 2017. 1. 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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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연대봉에서 새해를 맞이하다.
조류인플렌쟈? 탓에 여러곳에서 행사가 취소되었다. 그래서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가덕도.
6시쯤 눈 뜨자마자 직행. 막히면 안 가기로 하고. 붐빈다. 산불감시원들 자리잡고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사람들은 해보면 뭔가를 소원하기 보다 셔터 누르기에 바쁘다. 다들 찍사! 같이 온 애들은 관심없고 그냥 연신 하품하기에 바쁘다.

다행히도 사람은 많았지만 해돋이는 무사히 봤다. 중턱에서 해 맞이하고 세바지쪽으로 가니 길막힘. 찬성으러 되돌아와 생대구탕으로 아침.

이게 2017년 해돋이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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