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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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송곳

슬픔에 관한 것 2017. 1. 27. 15:18

늦었지만 설 특집으로 만화책 한 권을 집어들었다.

 

'송곳'
티브이에서 연속극으로 방영된 적이 있다

​"분명 하나쯤 뚫고 나온다
제 스스로도 자신을 어쩌지 못해서 기어이 한걸음 내딛고 마는 그런 송곳같은 인간이"


지금 송곳같은 인간들이 햇불을 이루고 있다.

노동조합!
법은 있지만 쉽게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유지하는 것도 어려운 현실. 노조할 권리보장, 이게 출발선인 데 무지하게 함들다. 그러나 송곳같은 인간이 하나쯤 뚫고 나오기 마련.

송곳은 노동조합의 교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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