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창녕 관룡산~구룡산 본문

산과 사람

창녕 관룡산~구룡산

슬픔에 관한 것 2017. 5. 13. 17:30

화왕산으로 유명한 창녕, 오늘은 군립공원 관룡산(754m), 구룡산. 옥천사지를 거쳐 관룡사에 도착해 용선대에 오른다. 청룡암으로 가는 경우도 있으나 왼편길을 택했다

​​
관룡사 왼편으로 가면 용선대. 바로 옆의 옥천계곡이 내려다 보인다.

가파른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관룡산 정상이다. 여기서 화왕산 가는 길이 갈라진다

주변 산세가 훤히 드러난다. 관룡산~구룡산 구간은 관룡사에서 바라보거나 용선대에서 히고 걸작이다. 구룡산은 그냥 밋밋하다.(정상석을 찾지 못함) 부곡온천 가는 길 표지만 덩그러니 있다. 암릉으로 가지 못하고 다시 청룡암 갈림길로 되돌아오다.

내리막길이 된비알이다. 청룡암이 있다는 데 생각하는 암자와는 다르다.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다. 지도가 없으니 암자도, 암릉길도 햇갈린다. 오르고 내리는 길이 매우 험하다.​


안내판(화왕산 등산안내도)은 관룡사 오른쪽으로 산행길 표시가 없다. 아마도 비인가 등산코스고 위험한 모양이다. 의도적인지 안전을 위한 것인지!


'산과 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노고단  (0) 2017.08.01
신어산, 철쭉 활짝 피었네  (0) 2017.05.20
천주산, 진달래 진 그 자리에?  (0) 2017.05.02
고성 갈모봉, 최고의 편백 산림욕장  (1) 2017.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