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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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사람

지리산 노고단

슬픔에 관한 것 2017. 8. 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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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7년 7 월 31일(월)
구간; 성삼재~노고단
날씨; 흐림

천은사 매표소 1인당 1,600원 문화재 관람료 받는 거 여전하고, 성삼재 식당 비빔밥 만원 ㅋ 비싸다.
천은사 매표소 없애야 한다. 국도 통행료 받는 거다

노고단은 포근하다. 올해 지리산 여행은 이걸로 끝. 천왕봉은 다음 기회에 ㅎ 구름 자욱해서 반야봉 못 보고, 섬진강 ㅎ

노고단 대피소에 한 잠 잤으면 좋겠더만. 공기 좋고 물 맑은 노고단! 여름휴가 기간이라 그런지 참방예약지 안 하고 그냥 더 보내주더라.

80살 먹은 구상나무.
지리산 역시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뉴스! 점점 구상나무도 사라진다네.

성삼재를 기점으로 종주하는 산꾼들 많다. 화대종주, 언제 다시 해야 하는 데, 점점 자신이 없다. 그래도 버스시간표가 필요할 것 같아서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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