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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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불모산

슬픔에 관한 것 2018. 12. 30. 17:39

불모산 정상석 표지가 창원시의 소유인지 모르나 왜 이걸 노을전망대로 옮겨 놓았는지 모르겠다. 불모산, 창원과 김해의 경계. 정상까지 자동차로 접근이 가능하다. 공군부대와 송신소 땜에 길이 좋다. 요즘은 자전거 길로 인기가 높다. 용지봉보다 높다.
거제, 진해, 부산, 마산, 창원, 김해가 흔히 보인다.

안민고개로 가는 길과 장복산이 뚜렷하게, 도드라지게 선이 굵다.
불모산은 용지봉으로, 안민고개로, 조만포로, 녹산수문으로, 진해 곰바위로, 김해 황새봉으로 갈 수 있다. 신낙남정맥의 최고봉이 불모산이다.
불모산의 진짜 면모는 송신소 안에서도 느낄 수 있고, 입구에 선 소나무 한그루. 남해바다에 맞서 있는 소나무가 압권이다. 군사도로를 따라가도 되고 산길을 타고 가도 된다. 정상에 송신소가 자리를 잡아서 갈 수 없다. 불모산 송신소, 화산의 군부대가 없어지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어찌해볼 도리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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