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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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go

어탕국수

슬픔에 관한 것 2019. 1. 21. 00:40

어탕국수는 흔한 것 같지만 잘 없다. 단순히 추어탕에 국수만 말아 먹는다고 해서 어탕국수가 아니다. 창원 상남시장 2층 금천어탕.

창원 일대에서 어탕국수로 유명한 식당. 읷도 처음부터 장사가 잘 된 것은 아니다. 주인이 바뀌고 어탕의 주재료를 메기를 함께 넣고 좀더 뻑뻑하게 하니 손님이 모이기 시작했다. 나름 비법이 있어서 그런지 옛날 맛과 확실히 다르다.

12시쯤 가면 늦다. 시간내에 먹을려면 30분전에 가야한다. 아니면 줄을 길게 서 기다려야 한다. 속이 확 풀린다. 한그릇 먹은 느낌이 팍 온다. 땀 흘리며 먹는 사람들도 많다. 효과 만점이다.

상남장날이면 옆집 촌국수집까지 붐벼서 장사진을 이룬다. 안간지 오래다. 어탕국수의 진면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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