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하남 가마솥 추어탕 본문
하남 수산에 가면 3대째 하는 가마솥 추어탕이 있다. 몇십년 이어져 온다고 하는 이 집은 꽤나 알려져 있다. 가마솥에 한가닥 부글부글 끓는 추어탕도 보인다.
특징은 보통의 추어탕과 같다. 3대째 이어온다는 게 이야기꺼리다. 교통도 불편하던 그 시절은 아마도 장날에만 장사를 했을 것이다. 보통의 식당은 가마솥을 보기 어렵다.
하남읍에서 아무나 붙잡고 가마솥 추어탕이 어디냐고 물으면 된다. 워낙 좁은 동네라서 다 안다. 향토관광음식이라는 간판이 이채롭다. 지정업소라니 믿고 먹으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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