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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인뱅-토뱅, 카뱅, 케뱅-만 하고, 종이은행 통장은 없거니와 방문 자체를 안한지 오래다. N은행은 대출 땜에 가지고 있긴하다. 은행업무는 비대면으로 하거나 간편결재 시스템을 사용한다. 종이 통장은 옛말이 되었다. 근데 하나 불편한 것이 있다. 바로 주택청약저축이다. 인뱅에는 없다. 증권은 되지만 주택청약저축은 안된다. 왜? 카뱅 토뱅 케뱅에서 비대면으로 주택청약저축이나 예금, 부금을 하면 안된다. 1인 1계좌도 마찬가지다. 왜 이걸 묶어 두는걸까.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굳이 안하는 이유가 뭘까 솔직히 불편하다. 규제라면 이런걸 풀어야지. 이런 규제는 풀수록 좋은 거 아닌가. 내가 뭘 잘못 알고 있나. 주택종합청약저축을 굳이 종이 통장을 하는 은행에서만 가능한 걸 당연시하다니. 좀 풀자. 카뱅 토뱅 케뱅..
이번달에 추천하고 싶은 시. 하종오 시집이다. 나이 먹으면 노인이 된다. 그러나 곱게 늙어야 한다. 추하게 늙으면 안된다. 그런점에서 노인류는 추하게 늙지 않기 위하여 ㅋㅋ 제목도, 모조리, 로 시작된다. 하나도 빠짐없이 그렇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756418?sid=102 [속보]사망 23명 '화성 아리셀 화재' 박순관 대표·박중언 본부장 2명 구속 n.news.naver.com 화성 아리셀 화재 참극이 일어난지 많은 시간이 흐른 가운데 아리셀 대표와 본부장이 구속되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아직 제대로 된 반성도 하지 않은 그들의 구속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회사 대표가 구속된 첫 사례라니. 법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대표가 구속되었다 해 모든 문제가 끝난 것은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 철저하게 진상규명이 되어야 한다. 구속 후 은근슬쩍,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하면 안된다. 23명이 숨진 아리셀 화재 참사는 일하는 노동현장에서 조금만 주의하고 안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