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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연필로 쓰기
김훈 산문 "연필로 쓰기" 뒷표지 글. 문학동네, 가격 15,500원. 현의 노래, 칼의 노래, 또 몇 권 더 읽은 것 같은데 기억이. 남한산성이구나 ㅎ 선생의 소설은 찰지다. 글 힘이란 게 느껴진다.
책속에
2019. 10. 13. 15:52
춘천닭갈비
우린 술집에 안주를 좋아하는데 이집은 밥집으로 유명하다. 술 손님보다 매운 닭갈비와 볶음밥을 주로 먹으니까. 손님이 따로있나? 어느것이든 와서 팔아주고 먹으주면 되지! 뒷쪽에 별관까지 있다. 토욜 저녁 손님은 예약하거나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 핫한 식당이다. 가격은 1인분 11,000원.
먹go
2019. 10. 13. 06:16
조정래 천년의 질문3
올 가을에 어울리는 소설. 어쩌면 현 시국과도 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재벌, 돈, 기자, 법이라는 현실적 단어들이 소설속에 가득차 있다. 뭐 현실적으로 노동의 이야기를 드물지만. 국가와 주권자인 국민의 관계에 대해, 신랄한 비판이 더해지지만 어디까지나 소설속의 이야기다. 끝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계속 읽어보면 알겠지.
책속에
2019. 10. 9.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