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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2021-01-21(나무)
오늘도 일찍 일어났다. 세라젬으로 안마하고 잠시 잔 덕분에 ㅎ 세시에 깨서 여섯시까지 그냥 놀았다. 너무 일찍다. 나갈까.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 내일도 비. 영하의 날씨라면 눈일텐데. 아쉽다. 별 일정이 없다. 요즘 휘발유값이 비싸서 그런지 자주 기름을 넣는 것 같다. 밥값과 기름값이 너무 많이 든다. 겨울은 집밥이 싫은지 몰라. 아침 일찍 부엌에 가는 게 싫다. 어둠과 찬기운이 싫어서 그런 것 같다.
일기장/2021
2021. 1. 21. 06:05
2021-01-03(해)
일요일 흐리다. 연휴 마지막이고 내일이면 다시 일터로 가야한다. 이렇게 연달아 쉬다 출근하면 한동안 일이 손에 안 잡힌다. 3일 연휴가 끝나면 1월은 쉬는 날이 없다. 평일 하루 정도는 쉬어줘야 하는데. 오늘도 어차피 집 밖으로 나가기 어렵다. 갈 곳도 없지만 ㅋ 아침 먹고 생각해보기로. 전국적으로 사적 모임은 5명이다. 그 이상은 안된다. 점심은 가까운 마트에서 파는 초밥 3개 사와서 하나 먹었다. 저번엔 제법 맛이 있었는데 오늘은 좀 터벅하다. 한통에 광어초밥 7개씩 6,900원이라 가성비가 좋아서. 하나만 사 오기가 그래서 3개나 했는데 이번엔 맛이 별로다.
일기장/2021
2021. 1. 3. 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