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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목민심서
나오는 사람들은 널리, 알려진 이름이 많다. 조선 정조 때가 시대적 배경이다. 어차피 소설은 허구고 상상이 가미된 이야기다. 다 사실이 아닐뿐 아니라 곧이곧대로 믿을 필요는 없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ㅠㅠ 양반과 상놈(머슴?), 천주교와 유교, 임금과 신하 ㅋ 조선과 중국. 내용과 별개로 오자나 탈자가 많다 ㅋ 승훈을 숭훈이라고도 하고 ’을‘을 ’울‘로 표한 곳에 더러 있다. 인지 인지 알 길이 없다. 아무튼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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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6. 11:18
변방에 우짖는 새
시대는 달라도 우리에게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 민중의 삶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지거나 나아졌다고 할 것이 없다. 변방에서 울부짖는 새 떼^^ 까마귀 떼. 흉조라는 까마귀들. 민란도 흉흉하니까 일어나고. 민은 안 좋은 것. 지배자의 입장에선 피지배자는 나쁜 것. 까마귀 떼 같은 걸까. 민란, 항쟁 ㅠㅠ 그리고 반란, 반역! 유배지 제주. 어느 해 제주에 가 좁디 좁은 땅 밑을 기어본 적이 있다. 몇해전 성산 일출봉에 첨 갔다. 뭐 한라산 백록담도 첨 가보고 그랬지. 갈적마다 여행보다는 항쟁지와 그 그림자를 찾아서 ㅋㅋ
책속에
2024. 4. 19. 15:57
나는 잘 있습니다
시인의 첫번째 시집이라고 한다. 2024년 1월에 나온 따끈따끈한 시집. 만날 소설만 읽다가 시를 택한 이유는 없다. 시는 읽으면 된다 그것은 읽는 사람의 몫이다
책속에
2024. 3. 31.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