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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제국주의 시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비극을 마주하는 한 가족의 엇갈린 신념과 욕망” 그가 펼쳐내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그 안에 뚜렷이 존재하는 그의 영토를 목격하게 된다 - 김주영(소설가)
1. 계산 계산은 박경리의 첫 작품이다. 소위 데뷔작이다. 사람들은 다 자기 계산을 하고 산다. 그냥 막 사는 사람들 없다. 모든 행위는 계산속에서 나온다. 셈법 ㅋ 약삭빠른 놈이 잘 사는건지? 2. 흑흑백백 3. 암흑시대 4. 불신시대 5. 벽지 6. 환상의 시기 7. 약으로 못 고치는 병 ** 단편 중편 장편은 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나름 장점을 살려서 읽으면 됨.
홍범도^^ 총 한 자루로 외세에 맞서 싸운, 불꽃같은 생애 ㅠ 1. 포수의 원칙 2. 봉오동의 그들 • 썪어빠진 조선, 자기 나라의 손아귀 아래에 두고 식민지화 하려는 외세 침략자들, 탐관오리의 착취와 약탈, 조선의 산하는 제국의 발톱과 양반들의 탐욕에 모든 걸 내어준다. • 백척간두에 선 조선을 잡아먹고자 하는, 팔아먹기에 바쁜, 백성의 고혈을 짜내기 위해 손잡은 그들. 조선 민중들의 삶은 고달프고 앞날은 어둡기만 하다. 그러나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간다. 외세와 양반 등 지배계급에 맞서 부단하게 싸우는 조선 민중들. 앉으면 죽산이요, 서면 백산이라고 했다. •홍범도는 범포수에서 조선 독립군의 큰별로 성장한다. 홍범도의 삶과 발자취는 무력으로 일제(제국주의) 타도라는 큰 울림을 남겼다. 반외세 자주와..
나오는 사람들은 널리, 알려진 이름이 많다. 조선 정조 때가 시대적 배경이다. 어차피 소설은 허구고 상상이 가미된 이야기다. 다 사실이 아닐뿐 아니라 곧이곧대로 믿을 필요는 없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ㅠㅠ 양반과 상놈(머슴?), 천주교와 유교, 임금과 신하 ㅋ 조선과 중국. 내용과 별개로 오자나 탈자가 많다 ㅋ 승훈을 숭훈이라고도 하고 ’ㅇㅇ을‘을 ’ㅇㅇ울‘로 표한 곳에 더러 있다. 인지 인지 알 길이 없다. 아무튼 그렇다. 이는 전적으로 출판사측의 잘못이다. 목민심서는 상 중 하, 3권으로 되어있다. 상은 천주학 천주교 중심이다. 짜임새가 퍽이나 잘 된 것 같지 않다. 조선시대, 정조 전후로 시대상이 잘 드러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