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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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사람

[영남알프스] 불승사-신불재

슬픔에 관한 것 2016. 3. 20. 21:45


울주 가천리 불승사에서 신불재. 3km미터.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약간 쉬운 등산로.(보통) 가천저수지가 보인다.

- 날씨에 따라
3월 19일~20일. 춘분날이다. 올라가는 날은 맑음. 내려오는 날은 하루종일 흐림. 바람 약간. 신불재 테크에 캠퍼들이 떼거지로 몰려옴.

물론 신불산은 가지 않음. 그냥 신불재에서 하루밤으로 만족. 오후 3시에 올라가고 다음날 12시경에 하산. 일욜이라 사람많음. 신불산으로 가는 사람, 내려오는 사람들 많고 많다.

- 낙동정맥
영남알프스 종주구간이다. 사계절이 다 좋은 산. 단거리고 물 많아서 제법 찾아온다. 오래전에 이것으로 내려온 기억이 가물거린다.

이번엔 물이 차고 넘친다. 맑다. 좀 더 봄날이거나 여름이라면 알탕도 할 법한. 많다. 한여름에 올라 내려오는 길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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