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01/18 (3)
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1. 답장은 우유상자에 2. 한밤중에 하모니카를 3. 시빅 자동차에서 아침까지 4. 묵도는 비틀스로 5. 하늘 위에서 기도를 이어서 읽다. 을 처음 읽은 후 15일만에 두번째 장을 읽었다. 여전히 재미있다. 기적이란 말이 실감나기도 하고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진진하다. 강추할 만하다. 대단한 상상력이다. 은 예전 이런저런 상담을 잘 해주는 가게였다. 문닫은 현재에도 상담을 적은 편지를 우유상자에 넣으면 바로 답장이 온다. 답장은 우유상자에- 잡도둑으로 보여지는 셋사람이 우연히 문닫은 잡화점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과거의 편지에 대해 답을 해준다. 편지를 보낸 사람은 여인의 투병과 자신의 올림픽 출전에 대해 갈등한다. 한밤중의 하모니카를- 가수지망생인 가쓰로는 꿈과 아버지 생선가게를 이어받아야 할지에 대..
같은 노조조합 내부의 조직적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양대노총은 각각 조합원 200만, 300만명을 목표로 밝힌바 있다. 또 노총의 각 산별연맹은 조직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따라서 내외부적으로 조직력 강화, 조직확대를 위해 뛰어들 것이므로 각축은 불가피하다. 총연맹-산별연맹(노조)-지역이나 업종, 이렇게 분류해볼때 곳곳에서 가입대상은 겹칠 수 밖에 없다. 전체 2,000만명 중 500만명은 약 25%. 지금이 약 10%니 확대하고 가입해야 할 비율이 가늠될 것이다. 숫적으론 300만명을 더 가입시켜야 한다. 만만치 않다. 노동조합이 조합원 늘리고 가입시키는 노력은 당연히 필요하다. 노조할 권리는 헌법상 보장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반노조, 노조혐오로 넘쳐난다. 그러니 노조 가입이 느리고 ..
해운대 하면 하얀 백사장을 떠올린다. 그러나 백사장 아래에 아쿠아리움이 있다는 사실.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수족관이 있고 각종 물고기를 볼 수 있는 곳이 해운대 아쿠아리움이다. 명칭은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문을 연 지 18년 정도 되었다. 수족관, 놀이, 테마공원 등으로 가족이나 단체관람등이 많거나 개인별 유료입장이다. 해운대구청에서 위탁운영한다. 놀이공원이니 홍보가 중요할 터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등 sns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만들 당시에 간적이 있다. 이후 잊고 있던 아쿠아리움. 해운대 백사장에도 있다. 백사장에서 바닷속을 구경해봐여. ㅋㅋ 직접 눈으로. 많은 걸 말해주고 싶지만 예의상 이 정도만, 그렇다고 굳이 "가서 보세요"라고는 말하지 않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