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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2019-10-18(쇠)
정수기가 있어 좋구나. 새벽녘에 목이 말라서 시원한 물을 들이키며 든 생각. 오찻물 찾지 않고 끓이지도 않고 냉장고에 넣을 필요도 없고 그냥 컵을 받쳐서 받아 먹으면 되니. 아주 편하고 바로바로 먹으니. 찬물 뜨거운 물 보통 이렇게 세가지 나온다. 뜨거운 물은 라면 끓일 때 유용하게 쓰인다^^
일기장/2019
2019. 10. 18. 03:48
2019-10-17(나무)
한 일도 없이 후다닥 일주일이 지나는 것 같다. 초겨울 날씨가 더 쓸쓸하다. 어제 저녁 술 먹고 택시 타고 오다보니 음주단속을 하더만. 간만에 본다. 음주운전 단속이 매우 강화된 관계로 택시나 대리운전이 필수다. 의외로 돈이 많이 들어간다. 하여간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
일기장/2019
2019. 10. 17. 15:29
2019-10-14(달)
월요일임에도 덜 바쁜 하루. 초겨울은 아니지만 해가 엄청 짧아졌다. 뉘엿뉘엿 해가 넘어가는 걸 보며 일찍 퇴근하다. 세상이야 어찌 돌아가든 하루하루는 잘 간다. 누구 말대로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겠지.
일기장/2019
2019. 10. 14.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