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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2020-07-26(해)
모처럼 비없는 일요일. 중복이라 삼계탕 먹다. 삼계탕 집이 미어터진다. 창문을 다 열고 습한 기운을 뽑아낸다. 평화로운 날, 다음주 지나면 여름휴가다.
일기장/2020
2020. 7. 26. 14:57
2020-07-22(물)
겁나게 비가 내린다. 빗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잠에서 깼다. 하염없이 하루 종일 내릴 것 같다. 늦게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여름비는 많이 와도 걱정 안와도 걱정. 아침밥 해도 반찬이 마땅한 게 없다. 한끼 안 먹는다고 뭔 일 생기는거 아니지만? 너무 강하게 빗줄기가 내리친다. 출근길이 걱정이다. 오전중에 잠깐 외출 다녀와야 하는데^^ 우산 꼭 챙겨야지.
일기장/2020
2020. 7. 22. 04:24
2020-07-06(달)
아침을 먹고 나오니 속이 튼튼하다. 이러면 점심을 좀 덜 먹게 된다. 고기 좀 덜 먹을려고 했는데 문제는 점심이다. 혼자 먹을 수 없으니 곤혹스럽다. 육류 안 먹기 어렵다. 어쩌나. 도시락 사 다닐까? 어쩔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안 먹어야지. 저녁밥 준비하려니 전화와서, 그냥 간만에 새우 먹자고 한다. 그러지 뭐 하고 밥 준비 중단 ㅋㅋ
일기장/2020
2020. 7. 6.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