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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2020-05-09(흙)
생활방역으로 돌아선 지 3~4일째, 서울에서 확진자가 계속 느는 중. 이태원 클럽에서 춤 춘 사람들이 ㅎ 아니 클럽에 왜 가서 이 난리를 ㅋ 종일 비가 내린다. 강아지와 있자니 좀이 쑤신다. 밖으로 나갈 수 없으니, 아침은 짜자로니(면)로 해결. 점심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산 쌀로 밥을 지어놓았다. 곧 우리도 2인 가구니 60만원 받는다. 8월말까지 다 써야한다. 그냥 막 써야겠다.
일기장/2020
2020. 5. 9. 13:51
2020-05-08(쇠)
어제 아침 너무 춥게 덜덜 떨어서 저녁엔 전기장판 틀고 잤다. 따뜻하니 좋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적응하기가 그렇네. 어제 저녁은 모처럼 분식으로 해결. 순대, 떡뽁이, 튀김, 오뎅으로 두사람이 15,000원. 뭐 저렴하다. 코로나지만 오늘 차 두고 가야겠다. 바쁜 일정이 없다. 여전히 새벽에 일찍 일어나 할 일이 없다. 핸드폰만 쳐다보는 중이다. 오늘 어버이날, 얼마전 적금 탄 거로 공진단 500,000원 각각 사 드렸다. 오늘은 패스.
일기장/2020
2020. 5. 8. 04:51
2020-04-15(물)
날이 밝았다. 총선 아침, 복도에 있는 화분에 물 주고, 강아지 밥 주고, 나는 언제 밥 먹고 투표할러 갈까 생각중이다. 그리고 투표하고 나서는 뭐하지. 어제는 처조카 애 낳았다는 말을 들었다. 투표는 해야지. 정당투표 해야 하니. 결과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갈지. 뭐 쉬는 날이라 좋다.
일기장/2020
2020. 4. 15. 0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