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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인뱅-토뱅, 카뱅, 케뱅-만 하고, 종이은행 통장은 없거니와 방문 자체를 안한지 오래다. N은행은 대출 땜에 가지고 있긴하다. 은행업무는 비대면으로 하거나 간편결재 시스템을 사용한다. 종이 통장은 옛말이 되었다. 근데 하나 불편한 것이 있다. 바로 주택청약저축이다. 인뱅에는 없다. 증권은 되지만 주택청약저축은 안된다. 왜? 카뱅 토뱅 케뱅에서 비대면으로 주택청약저축이나 예금, 부금을 하면 안된다. 1인 1계좌도 마찬가지다. 왜 이걸 묶어 두는걸까.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굳이 안하는 이유가 뭘까 솔직히 불편하다. 규제라면 이런걸 풀어야지. 이런 규제는 풀수록 좋은 거 아닌가. 내가 뭘 잘못 알고 있나. 주택종합청약저축을 굳이 종이 통장을 하는 은행에서만 가능한 걸 당연시하다니. 좀 풀자. 카뱅 토뱅 케뱅..
금투세 폐지^^ 누가 좋을까. 금투세 폐지를 주장하는 국힘과 용산은 한번 잘 생각해봐라. 최저임금이 월 200만원이다. 이 두배를 임금으로 줘도 5천만원이 안된다. 임금이 5천만원도 안되는데 무슨 수로 금융이자, 금융소득을 년 5천만원 이상을 벌겠나. 꿈같은 소리 그만하라. 금투세 폐지가 마침 무슨 행복이고 저소득층에 주는 혜택처럼 말하는데 지랄들 그만하라. 영세자영업자나 저임금 노동자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 뭔 소리인지. 금투세 폐지가 온 나라 경제를 살리는 것처럼 말하는데, 세금도 제대로 못걷고 부자감세해서 쓸 돈이 펑크나는 판국에도 이걸 폐지하자고 하니 참 가소롭다. 금투세 폐지하면 누가 좋을까? 당연히 돈이 많아서 투자많이 하는 놈 아니겠나. 정리해보자고요. 누가 뻘소리를 하는지 잘 보셔요. 1...
https://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2102408080348556 화수분 같은 도시, 문학 속 부산은 ‘또 하나의 등장 인물’ [新 문화지리지 2022 부산 재발견] 6.낙동강에 버금갈 정도로 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금정산(위)과 기장군 대변항. 문학작품 속에서 다양한 얼굴...mobile.busan.com 문학작품(소설, 시)에 부산은 어떻게 나타나나? 부산을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을 알아보려는 노력이다. 영화속 부산은 많이들 알고 최근 파친코가 부산 영도와 자갈치 등을 나오기도 했다. 알고도 모르는 숨은 부산이 우리 문학작품에 등장하는 걸 눈여겨 보자는 글. 이에 대해 스치듯 알려주는 것 참조해보면서, 작품에 등장하는 부산을 새롭게 보자. ..
이 동네에 한 10년 넘게 살았으니 나름 터줏대감이다. 새 동네니 옛날은 다 논밭이거나 산이거나 그런 곳. 앞에 아파트가 있고, 내 사는 동네는 상가주택이자 원룸촌이다. 큰길 1층은 대부분 미용실이거나 편의점, 치킨집, 횟집, 네일가게, 반찬가게, 차수리와 광택 내는 집, 삼겹살 내지 찜집, 교회, 기타 등등 상가인데 반해 안쪽은 원룸이다. 아무튼 1, 2, 3층으로 된 다세대주택이다. 2층은 주거와 동시에 애들 학원이 많다. 살면서 수학이나 영어 등 주로 초등, 중학생을 상대한다. 아니면 죄다 사람사는 투룸이거나 원룸이다. 주차장은 보통 4-5대 주차할 수 있는데 세대가 많은 경우 다들 주차장에 주차를 안하고 집앞, 옆에 세운다. 그래서 골목길이 주차장이다. 요즘은 배달라이더들이 자주 오가는 바람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