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기장/2022 (78)
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2022-03-15(불)
오늘따라 지하철이 아주 느린 것 같다. 실재는 그렇지 않는데. 이 역에서 다음 역까지 아주 먼 것 같다. 지겹다. 승객이 그리 많지 않다. 한산한 편이라 해야 하나.
일기장/2022
2022. 3. 15. 08:48
2022-03-14(달)
다들 대선 끝나고 좀 허탈한 모양이다. 다음 정부를 인정하러 않는다. 지금부터 쉬는 날이 오월초까지 없다. 긴 주간이 계속된다. 주중이 한번쯤 쉬는 날이 있어야 피로회복에 좋은데.
일기장/2022
2022. 3. 14. 15:15
2022-03-13(해)
강수확률이 매우 높은 날. 봄비는 온다, 겨울비는 내린다. 이렇게 표현이 다른 이유는 뭘까? 얼마만인지 봄비 온다. 대지를 적신다. 반갑다. 확진자도 많고 사망자도 200명 넘으니 어디 가기가 겁난다. 무계 장날인데 추어탕 1만원어치 사왔다. 비 그친 뒤지만 오일장은 한산하고 추어탕 사고자 하는 긴 줄도 없다.
일기장/2022
2022. 3. 13.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