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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맨발의 겐
지금 전쟁이냐 평화냐 갈림길에 있다. 이 만화가 딱이다. 고전만화다. 어느 사무실 모르는 분 책꽂이에 있길래 메모 남겨두고 세권 먼저 실례 ㅋ 꼭 돌려드리겠습니다 주한미군의 사드배치가 현실화되고, 대선 토론회에서 북핵과 전술핵 논쟁을 보면, 우리에게 맨발의 겐처럼 평화는 더욱 필요하리라 본다.
책속에
2017. 4. 20. 10:15
구병모 '한 스푼의 시간'
2017년 김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네. 책읽는 도시 김해, 작은 도서관이 많은 김해. 올해는? 구병모 장편소설 "한 스푼의 시간" 진영도서관에서 잠시 든 책. 글쓴이의 이력을 보니 신인은 아니다. 관심갖고 읽어보자.
책속에
2017. 3. 29. 17:52
황금 물고기
따뜻한 봄날 황금물고기부터 시작해서 세계문학, 소설을 읽어보기로. 하나의 징크스처럼 나에겐~~ 솔직히 외국소설은 이름이나 지명, 기타 등등 낯설고 어려워서 그다지 즐겨 읽는 편이 아니다. 막심고리끼의 어머니, 그리고 강철군화, 동물농장, 1984 등을 읽었지만 그다지 재미있다거나 기타의 즐거움을 얻지 못했다. 당분간은 외국소설에 흠뻑 빠져볼까. 얼마전 안나 카레니나, 위대한 캐츠비도 중간에 그만두었다. 이놈의 책들은 시간과 싸움, 긴 인내가 필요한 모양이다. 불후의 명작이라는 세익스피어도 이번에 도전해볼 생각이다. 이번 기회에 세계문학 특히 소설의 재미가 무엇인지 그 매력을 찾아볼 생각이다. 르 클레지오. 2008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프랑스 작가다. 주인공 라일라는 이주여성이다. 여자의 일생같은? 굴..
책속에
2017. 3. 12. 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