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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2022-04-10(해)
따뜻해진 봄날. 거제 대금산 다녀와서 꿀잠을. 대금산은 진달래 보려는 사람들로 가득찼다.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ㅋ 그래도 사람들은 꽃구경, 코로나 탈출을 위안심아서. 대금산 꼭대기는 사진찍겠다며 줄 서고 정자 근처는 밥 먹는 사람들로 앉을 자리가 없다. 사람반 꽃반이다.
일기장/2022
2022. 4. 10. 17:06
2022-04-09(흙)
오랫만에 미용실이 아닌 이용원에 가 머리를 짤랐다. 너무 짧게 짜른 것 같다. 아무튼 면도맛, 가위질 소리가 너무 좋다. 고기는 연탄불이 듯, 이용원 머리는 가위질. 누워서 하는 면도맛이다. 날카로운 면도는 정말로 좋다. 따끔거린다. 너무 짧아서 적응이 안된다. 면도비 포함해서 18,000원! 처음 가 본 곳! 솜씨가 너무 없다. ㅋ
일기장/2022
2022. 4. 9. 11:12
2022-04-06(물)
오후들어서 여름날같이 덥다. 봄이란 없다. 봄은 스쳐지나가는 것. 그래도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크다. 이런날은 점심먹고 나면 잠 온다. 기름값은 여전히 비싸고 도로는 붐빈다.
일기장/2022
2022. 4. 6.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