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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네
정말 다사다난한 해. 잘 되든 못되든 한 해가 이렇게 저문다. 뭐 정치에 대해 이야기 할 것도 없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다! 희망없는 한국사회다. 오늘 아침 https://youtu.be/TcKPAl3wuM4 참 따뜻한 이야기 한편으로 마무리했다. 2부는 내일 한다. https://youtu.be/hsV-X32TcBU 보기드문 삶. 댓가를 바라지 않고 함께 한다는 것. 쉽지 않은 일이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단지 돈을 많이 벌고 많다고 되는 일은 아니다. 철학, 자기 삶을 완벽하게 자기 의지대로, 확신에 따라 살 때 가능하다. 경남권역이 아니면 유튜브로 시청하길. 22년은 이걸로 마무리한다. 2023년은 보다 좋은 날들이 가득차길.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이태원 참사에 대해 윤석열 정권은 사과다운 사과도 않고 참사를 인정하지 않을려는 태도는 지금까지 유지중이다. 대통령을 비롯한 국무총리 서울시장 안전행정부 장관 경철청장 용산구청장 서울경찰청장 등은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과 또는 처벌받아야 한다. 원인에 대해 밝혀야 하고 그에 대한 책임자는 처벌 그리고 물러날 놈은 다 물러나야. 이렇게 엉망진창인 나라가 도대체 어찌 존재하는지? 국가의 존재 이유에 대해 여전히 의문을 품는다. 참사도 끔찍하지만 이들이 가지는 생각이나 인식이 더 끔찍하다. 어떠 놈 하나 성찰하거나 반성하는 빛이 없다. 다 자신과 무관하다는 듯.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지 않을 바에야 왜 대통령하고 국무총리라는가. 연락 안되고 잠 편히 잘 것 같으면 공무원 때리치우고 편히 쉬면 된다...
티브이에서 토욜(15일) 저녁 여섯시부터 방탄 공연을 생중계했다. 티브이 중계도 처음이지만 공연 또는 동영상 한편 본 적이 없다. 각종 뉴스나 언론에 나오 방탄만 알았지 그들의 공연이나 노래, 춤은 아예 모른다. 그러니 사실상 처음이다. -일단 노래, 멤버에 대해 아는 바가 없으니 별로 감흥이 없었다. 그래도 본다는 것, 전체를 다 관람한다는 것 자체, 티브이에서 생생하게 본다는 것, 그것도 공짜로! 이것이 다였다. -단지 방탄이라는 점에서 다소 흥분되고 그래도 관심을 갖고 보게되었다. 말로만 듣던 방탄아닌가. 방탄은 국제적 스타아닌가. 국내 무대는 보기 어렵다. 시답지 않지만 X4 관련이라 별 기분이 안 좋지만 그래도 어쩌라 방탄인데 봐야지. 내가 언제 또다시 방탄을 볼 기회가 있을까. 어차피 공연장은..
이른 아침에 택시 몰고 나가는 노동자.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 5시 조금 넘어서 나가네. 새벽 어둠을 헤치고 나가는데 몇시까지 일하고 얼마를 벌까. 택시가 사양산업이라 돈이 안된다. 회사택시는 더 어렵다. 기사부족과 승객이 없어서. 또다른 앞집은 주차장에서 종이 박스와 각종 재활용품 정리중이다. 언제부터인지 이 아저씨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지 않고 동네방네 종이를 모으고, 쇠뭉치와 병을 쌓아두고 판다. 한꺼번에 내다파는데 다행히 동네 주변은 좀 깨끗하다. 그집과 그 주변은 아침부터 물건 정리하는 소리에 좀 시끄럽다. 아무튼 부지런하다. 그 옆은 우유 대리점을 하는데, 6시 넘어서 큰 운반차가 와서 우유 등을 내린다. 좁은 골목길에 큰 짐차가 오면 시끄럽다. 시동 소리가 얼마나 큰지 새벽(아침) 잠을 다 깨운..